권영수 (주)LG 부회장, LG전자 이사 선임
권영수 (주)LG 부회장, LG전자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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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까지···구광모 회장 '최측근' 확인
정도현 사장도 사내이사로···구본준 부회장 퇴진
LG전자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된 권영수 (주)LG 부회장 (사진=LG)
LG전자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된 권영수 (주)LG 부회장 (사진=LG)

[서울파이낸스 서예진 기자] LG전자가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수 ㈜LG 부회장(사진·62)을 이사로 선임했다. 모든 안건은 원안 통과됐으며 주총은 30분만에 끝났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17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LG전자의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고, 구광모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영수 부회장이 구 부회장을 대신해 LG전자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LG전자는 주총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 또한 의결한다.

지난 6월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후, 구 부회장은 지난해 말 LG전자 부회장직에서 공식 퇴진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정도현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대형 사외이사 또한 재선임됐으며,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조성진 대표와 정도현 대표 △기타비상무이사 권영수 LG 대표 △사외이사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 김대형 전 GE플라스틱스 아시아/퍼시픽 CFO,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총 7명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외에도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90억원으로 승인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750원으로, 지난해 400원보다 상향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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