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대우證, IB업무 전략적 제휴 체결
대구銀-대우證, IB업무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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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銀 이화언 행장(오른쪽)과 대우證 김성태 사장(왼쪽)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대구·경북지역내 최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구은행과 IB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우증권이 IB부문의 공동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를럽에서 대우증권과 IB업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대구은행의 네트워크와 대우증권의 영업전략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IB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계획됐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진하는 M&A, 사모투자펀드(PEF), 인수금융 등에 우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우증권은 대구은행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업고객 정보를 제공 받아 IPO, 회사채 발행, 자기자본투자(PI)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3년 동안 IB업무가 금융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IB투자를 적극 확대하여 왔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투자영역을 보다 확장해 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수익원 확대를 추구할 방침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구은행과 대우증권이 서로 힘을 모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한 단계 높이 도약하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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