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지급 
부영,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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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 수여 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지난해 8월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은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사진=부영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베트남, 라오스, 페루, 타지키스탄, 조지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게 4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423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55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64명 △태국 181명 △라오스 156명 △가나 34명 △네팔 15명 등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한편, 부영은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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