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회공헌활동 지금까지 5600억원 투자
부영, 사회공헌활동 지금까지 56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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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2011년 스리랑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룸비니 칼리지' 졸업식 행사에서 졸업생들과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이 천편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은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에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하는 등 '통큰 기부'로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부영은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부영이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에 쓴 투자액만 5600억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1983년 설립한 부영그룹은 천천히 내실을 다지며 한걸음씩 전진하는 이중근 회장의 '세발자전거론'에 따라 임대주택사업에서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국내외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전남 화순 능주고에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해 오고 있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 등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대표적으로 우정정보통신관, 우정간호학관(이상 고려대), 우정원(연세대 기숙사), 우정관(강대 교육 연구 및 다목적 학생회관),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서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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