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브랜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파워브랜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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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마케팅 효과 먹혀 해마다 매출 50% 이상 증가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생기발랄'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오로나민C' 인지도를 높였다. (사진=동아오츠카)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오로나민C'는 '생기발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 비타민 음료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2015년 2월 출시 첫해 오로나민C는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주목을 받았다. 2016년과 지난해 매출은 각각 200억원, 300억원을 넘었다. 해마다 50%가 넘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 

오로나민C는 비타민 C·B2·B6 등 비타민 5종과 필수 아미노산 3종을 담았다.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강원도 치악산 사양벌꿀을 넣어 부드럽게 달콤한 맛을 냈다. 착색료나 보존료는 넣지 않았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에 앞서 출시된 비타민 음료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독특한 병 디자인을 고안했다. 아이나 노인들이 손으로 잡고 마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올록볼록한 다이아몬드 무늬를 새겼다. 뚜껑은 쉽게 딸 수 있는 '맥시 캡(MAXI-CAP)'을 적용했다. 뚜껑에 손잡이를 달아 손가락을 걸고 위로 부드럽게 올려주면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열리는 것도 재밌다.  

오로나민C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동아오츠카는 재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오로나민C 출시 첫해부터 방송인 전현무를 앞세워 유쾌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요들송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란 가사를 붙인 노래(CM송)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달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팬미팅 '오로나민C 생기살롱'에 참석한 모델 전현무, 경리가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지난 7월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팬미팅 '오로나민C 생기살롱'에 참석한 모델 전현무, 경리가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올해 공개한 TV 광고 '생기 올릴레이' 편은 '오로나민C로 다 같이 생기 올려!'란 주제에 맞춰 전력으로 달려가는 릴레이 장면을 담았다. 이 광고는 국내 최대 광고 포털 사이트(TVCF)에서 선정한 올해 1분기 베스트 CF 100에서 1위에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업계 최초로 오로나민C 팬클럽을 결성하며 '팬덤 마케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로나민C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고 패러디하는 팬들을 모아 '오로나민C볼단'을 꾸렸다. 이 팬클럽은 4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 창단식을 기획하고, 지난달에는 두 번째 팬 미팅인 '오로나민C 생기살롱'을 열었다. 팬 미팅 신청에는 1500명이 몰렸다. 동아오츠카는 이 가운데 120명을 초청해 중세시대 복면무도회 콘셉트로 파티를 열었다. 

올해는 국민에게 생기를 전달한다는 목표로 '생기 올릴레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다양한 상황에 놓인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오로나민C를 건네는 것이다. 올 3월에는 '생기로운 직장생활'란 주제에 맞춰 소비자들의 직장을 찾아가 오로나민C를 나눠줬다. 이어 5월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 '2018 서울장미축제', 6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변에서 열린 '해양레져쇼', 7월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 등을 찾아 생기 올릴레이 부스를 운영하고 오로나민C를 알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브랜드 출시 때부터 함께한 모델 전현무를 필두로 흡입력 있는 광고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오로나민C의 생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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