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8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광화문 본사를 찾았다.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운6-3오피스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1박을 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2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했다.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을 감안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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