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5달러(1.1%) 하락한 60.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44달러(0.68%) 내린 64.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연이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30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만 배럴 증가를 내다본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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