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페이퍼코리아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장 초반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0원(3.42%) 내린 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5만1614주, 거래대금은 8억6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 맥쿼리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가의 하락세에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우려가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7억829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2% 개선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19억1549만원으로 72.4% 늘었고, 당기순손실도 390억7313만원으로 34.1% 개선됐다. 회사 측은 "부동산 매각 및 시행사업으로 인해 매출액과 손익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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