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산중공업은 21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Remote Monitoring Service, RMS) 운영 협력 △발전설비 운영 솔루션 개발 △시운전 사업협력 등을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우선 RMS의 운영협력을 통해 당진 화력발전 5~8호기와 울산 복합발전 4호기의 RM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RMS와 발전설비 운영 소프트웨어의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발전 서비스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4년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센터와 소프트웨어센터를 개설해 발전소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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