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로 즐기는 가상현실 '기어VR' 선봬
삼성전자, 갤럭시S6로 즐기는 가상현실 '기어VR'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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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기어VR 기존 제품(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신제품 '갤럭시S6' 시리즈에 맞춰 기어VR 에디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6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for S6'를 공개했다.

기어VR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처음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의 3D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for S6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 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착용 방법은 제품에 갤럭시S6나 S6 엣지를 고정시키고 머리에 쓰면 된다. 삼성전자는 기어VR을 즐길 때 코나 귀가 눌리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머리크기에 맞게 고정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S6 엣지를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을 공통 색상으로 출시한다. 여기에 S6는 블루 토파즈,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컬러가 더해져 총 4가지 색상군을 갖췄다.

제품의 메모리 용량은 32GB, 64GB, 128GB 등 3가지로 오는 4월10일 글로벌 동시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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