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삼성전자가 중남미 지역 프린터 사업 강화를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를 인수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심프레스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운용하는 계약을 맺었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프레스는 현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업체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심프레스를 통해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고, 유지·보수를 맡긴다는 사업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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