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12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께 경북 의성군 금성면 이모 씨의 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수포가 생기고 발굽에 상처가 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축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해당 농장은 지난 4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양돈 농장에서 1.3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돼지 8천 마리를 기르고 있다.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의심 증상 돼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13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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