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6일까지 안전분야를 비롯해 운전, 영업, 차량, 노반, 전력, 신호, 통신 등 고속열차 운행에 필요한 12개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코레일 관계자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과제는 장·단기로 구분해 단기과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장기과제는 세부계획을 마련해 개통 전까지 완벽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경주~포항 KTX 직결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포항까지 3시간30분 걸리던 것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어 포항권역을 포함한 경북지역은 전국 반나절 생활권 본격 편입으로 큰 변화의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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