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美 고객 충성도 1위…스마트폰은?
삼성 TV, 美 고객 충성도 1위…스마트폰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4 브랜드 키즈 소비자 충성도 지표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TV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4일 미국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 키즈'가 발표한 '2014 소비자 충성도 지표'에서 TV 부문 1위, 스마트폰·노트북·프린터는 2위, 태블릿은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TV(LCD 기준)는 2011년 소니에 밀려 1위를 빼앗겼으나 2012년 선두 자리에 복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애플을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올해 다시 2위로 밀려났다.

태블릿 PC 부문 소비자 충성도는 2012년 애플, 2013년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두 업체가 공동 1위에 올라 삼성전자는 3위에 머물렀다.

브랜드 키즈는 18∼65세 미국 소비자 3만2천명을 대상으로 64개 분야 555개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해왔다. 조사는 해당 브랜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그 제품 또는 서비스를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방식 등으로 이뤄졌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