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 신용연계 DLS 458호를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92일로 오는 23일부터 10월21일까지 중국개발은행이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 신용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만기일인 10월23일에 연 수익률 3.3%를 지급하는 구조다.

 

만약 신용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중도에 조기 상환되며, 신용이벤트 발생 후 지정 평가일에 발행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최종가격을 산정해 평가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 지급한다. 이 때는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장은 "신용연계 DLS는 3개월 간 신용이벤트가 발생 하지 않으면 연 수익률 3.3%가 지급된다"며 "단기에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 달성이 가능한 매력적인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중국개발은행은 한국의 산업은행에 해당하는 국유정책은행으로 중국에서 추진 중인 대부분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같은 높은 국제신용등급 AA-(S&P사 기준)를 보유 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2종과, KOSPI200·HSCEI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을 포함 총 13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