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업계, 발렌타인데이 기획세트 '봇물'
뷰티·패션업계, 발렌타인데이 기획세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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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뷰티·패션업계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선물하기 좋은 세트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사진=MCM

우선 패션잡화 브랜드 MCM에서는 초콜릿과 캔디를 모티브로 한 '발렌타인 에디션'을 4일 선보였다.

여성용 제품으로는 핑크, 푸치아, 라이트 옐로우, 민트 등 파스텔 톤의 캔디 컬러 지갑과 카드 케이스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봄을 감안했다는 게 MCM 측 설명이다. 소가죽의 재질과 부드러움, 로고 부분의 24K 골드 금장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MCM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미나(Mina)' 라인을 크로스백 형태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남성용 제품으로는 다크 초콜릿 컬러의 '로빈슨 솔리드(ROBINSON SOLID)'와 '이니그마(ENIGMA)' 제품을 선보였다. 로빈슨 솔리드는 이탈리아 사피아노 소재로 내구성이 좋으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가죽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지갑의 엣지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줬다. 이니그마 제품은 표면가공을 최소화해 기본 이태리 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뉴욕 감성의 질스튜어트 아이웨어(JILLSTUART eyewear)에서는 선글라스 기프트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질스튜어트 선글라스는 핑크 계열의 프레임과 은은한 컬러의 렌즈가 조화를 이뤘다. 질스튜어트 관계자는 "더욱 트렌디하고 달콤한 느낌으로 출시된 질스튜어트 선글라스는 연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면서 "또한 다가오는 봄부터 여름까지 활용 가능해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랩 시리즈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에서는 토블론 초콜릿이 함께 구성된 스킨케어 선물세트 4종을 오는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 브랜드의 목걸이 카드지갑을 추가로 증정한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과 콜라보레이션(협업)한 'VDL 길리안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큐브 립스틱 △페이스 컬러 △퍼퓸 오일 △아이섀도 △아이펜슬 △네일 컬러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제품에는 길리안 초콜릿의 상징인 해마 모양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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