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주말에도 카드 재발급 업무
NH농협銀, 주말에도 카드 재발급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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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주말인 25~26일에도 모든 영업점의 문을 열고 카드 재발급, 해지, 비밀번호 변경 등의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콜센터와 카드발급센터도 주말과 상관없이 24시간 가동한다.

현재 NH농협은행은 거점점포 200곳은 오후 9시까지, 일반 영업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신속한 카드 재발급과 배송을 위해 카드발급센터를 24시간 3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카드발급기도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부행장과 본부 부서장 50여명에게 영업 현장으로 나가라고 주문했다. 직접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영업점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사태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만에 하나 고객 피해가 발생된다면 신속히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카드 고객에 대한 사죄의 마음으로 △개인회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하나로클럽에서 농협카드 결제시 특정 농산물 최대 30% 할인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가맹점 청구할인, 캐시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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