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판매 스마트폰 10대 중 4대는 삼성·LG"
"올해 1분기 판매 스마트폰 10대 중 4대는 삼성·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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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삼성 36.2%·LG 5.9% 전망

[서울파이낸스 이어진기자]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팔릴 스마트폰 10대 중 4대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36.2%, LG전자가 5.9%의 시장점유율 기록해 양사 합계 42.1%에 이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SA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9200만대, LG전자 1500만대를 판매할 것이라 내다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개별 실적을 비교해도 사상 최대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SA는 애플이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0만대 증가한 4310만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은 0.5%p 하락한 17%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애플의 '안방' 미국 시장은 애플이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NPD그룹의 '커넥티드 홈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42%로 전년 동기 대비 7%p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한 26%를 기록했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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