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두산건설이 40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8.97%) 증가한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장 마감 후 두산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제3자 배정 사모방식으로 발행되며 만기는 3년과 5년이다.
이날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차입금 상환이 이뤄질 경우 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은 150%대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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