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삼성카드-사업구조의 균형으로 편리한 금융사업 제공
<특집> 삼성카드-사업구조의 균형으로 편리한 금융사업 제공
  • 정미희
  • 승인 200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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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대표 유석렬)는 1988년 창립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끝에 2005년 6월말 현재 회원수 970만명, 총자산 14조7천억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Leading 카드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물론 2003부터 시작된 카드대란으로 우리나라의 메이저 카드사들이 母은행으로 합병되거나 주인이 바뀌는 등 극심한 변화를 거치는 와중에서도 삼성카드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일하게 순수 전업계 카드사로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에 힘입은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겪고 있는 내수경기의 부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주 5일 근무제의 정착, 카드사용처의 확대 가능성, 스마트카드 등 신기술의 개발, 세계적 수준의 카드 인프라 및 국민들의 카드사용 체질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욱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카드업은 매우 전망이 밝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월 삼성카드는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2005년을 제2창업기로 선언하고 신판 이익규모를 확대하여 2010년까지 신판, 생활편의서비스, 금융할부 등 3대 사업을 균형적 사업엔진으로 완전 구축해 취급고 80조원, 세전이익 1조원 이상의 카드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 3월 삼성카드는 1조1천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산 클린화를 완료함으로써 연체채권의 건전성문제를 해결 하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 2분기 543억원의 흑자 기록 등 분기 손익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7월에도 201억원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비슷한 폭의 월별 흑자가 예상되며 2006년에는 연간 흑자도 이룰 전망이다.

사업구조 면에서도 신용판매사업을 중심으로 확고한 이익기반을 구축한 바탕 위에, 금융사업은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Re-positioning함과 동시에, 방대한 고객 DB를 활용한 부가사업을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인큐베이팅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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