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외국인 투자자 위한 영문 가이드북 발간
금감원, 외국인 투자자 위한 영문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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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국내 증권시장에서 신규 외국인 투자자가 매년 2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금감원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증권매매제도에 대한 이해와 투자등록 등에 관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언어장벽 등으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거나 증권거래와 관련해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사항들을 영문으로 설명했다.

투자등록, 상장주식 취득한도, 상장증권의 거래 등 외국인 투자관련 법규와 제도 개선사항을 소개하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현황, 외국인의 상장증권 투자현황, 취득한도 관리대상 상장주식 현황 등 관련 통계를 수록했다.

금감원은 국내 증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이 직접 다운로드 받아 언제든지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영문 홈페이지(http://english.fss.or.kr)에도 게시했으며 외국인들의 상임 대리인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이드북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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