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 새 TV광고 '재즈 아리랑' 눈길
KDB금융, 새 TV광고 '재즈 아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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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금융그룹 TV광고 '재즈 아리랑' 편 스틸컷.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KDB금융지주가 최근 론칭한 그룹의 비전을 담은 TV광고 '재즈 아리랑' 편이 눈길을 끈다.

아리랑은 KDB금융 홍보대사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씨의 목소리로 국민적 민요인 아리랑을 통해 감성적 화법으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

강만수 KDB금융 회장은 "나윤선씨는 음악으로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아시아 대표 재즈 아이콘으로 KDB금융의 '비욘드 베스트(Beyong Best)'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로 아리랑에 대한 국가적 위상 확립과 함께 한국 금융의 파이어니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아리랑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한 사람의 아리랑', '한 시대의 아리랑', '한 민족의 아리랑'을 넘은 '전세계에 울리는 재즈 아리랑'이란 나레이션을 통해 보다 큰 세계로 향하는 KDB금융의 개척자(파이어니어)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고 KDB금융 측은 설명했다.

나윤선씨는 "최근 중국이 아리랑을 자신들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신청해 국제적 논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리랑을 테마곡으로 사용한 KDB금융 TV광고 참여는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KDB금융 TV광고 아리랑 편은 공중파, 케이블 채널 및 KDB금융 홈페이지(www.kdbgroup.com)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지난 6월부터 KDB금융은 금융 수출의 개척의지를 제시한 '수출편'과 국내 금융 창업지원을 표현한 '창업편'을 통해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KDB금융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외에도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이덕희, 한국인 최초로 LPGA에서 우승한 박세리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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