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넷엔터, '초록뱀 미디어' 지분 추가매입
日 소넷엔터, '초록뱀 미디어' 지분 추가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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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일본 소니그룹의 2대 주주인 '소넷엔터테인먼트'가 상장사인 '초록뱀 미디어' 지분을 계속 높이고 있다.

23일 초록뱀미디어는 소넷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지분 327만9862주를 추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함으로써, 보유 지분을 12.81%로 늘렸다고 밝혔다.

소넷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초록뱀 미디어에 약 50억원을 투자한 후 추가 매수를 통해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12일에 걸친 장내 추가 매수를 통해 처음 초록뱀 미디어에 투자할 당시 9.62%였던 지분은 현재 12.81%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소넷측은 매입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 미디어가 8년만에 순이익 달성하여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추가적인 매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넷의 추가 매수를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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