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작년 저점 대비 45%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했으나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선거 등을 감안할 때 대대적 가격 인상은 쉽지 않아 올해 EPS 증가율은 6%에 그칠 것"이라며 "현재 PER 12배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대비 6.6% 증가해 9405억원,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2406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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