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박스권에 갖힌 코스피가 1개월 내외 조정 후 중기 상승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3일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중순 이후 코스피는 1700~1900 박스권을 형성해 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박스권 이탈 확인 전까지는 1750선 이하에서 점진적 매수, 1850선 이상에서는 이익 실현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1개월 내외 조정 이후 중기 상승 추세 복귀 가능성이 높다"며 "단, 현재 1716선인 200주 이동평균선이 주간 종가 기준으로 이탈하지 않고 120-200일 이동평균선 스프레드의 추가적인 급락 제한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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