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신영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74억원, 141억원으로 각각 시장 예상치를 8.5%, 23.8% 하회했다"며 "LED 수요 부진과 전방 업체의 판가 인하 압력이 심해져 수익성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보릿고개'와 같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TV용 LED 수요 회복시기, 신규 모델 대응 제시가 타 LED업체보다 늦는 상황인 만큼 LED조명이 얼마나 빨리 확산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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