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폭염 속 예비전력 '뚝'…전력수급 '비상'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예비 전력이 300만kw대로 떨어지면서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최대 전력수요는 7271만㎾로 전력예비율은 420만㎾(5.7%)에 불과한 상황으로, 전력당국은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전력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이에 앞서 24일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7291만㎾(예비율 6%)로 여름철로는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전력거래소는 "23일과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상되는 전력 수요는 7330만㎾로 24일 기록한 7291만㎾보다 39만㎾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비전력이 400만㎾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비상 1단계인 기업 | 나민수 기자 | 2012-07-25 14:47 올 여름 '쭈쭈바'가 잘 팔리는 이유 올 여름 '쭈쭈바'가 잘 팔리는 이유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정 모(28·남)씨는 여름철이면 '쭈쭈바'를 즐겨 사 먹는다.바, 콘, 컵 등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정 씨가 굳이 '쭈쭈바'를 고집하는 이유는 하나다.더위를 많이 타는 정 씨는 "바나콘 등은 '쭈쭈바'에 비해 유지방 함량이 높아 느끼하면서 먹고나도 시원함이 없다"며 "'쭈쭈바'는 먹는 순간 입안에 청량감이 퍼지고 손끝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최근 30도를 훌쩍 넘는 기온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더위를 호소하는 요즘, 빙과업계에서는 일명 '쭈쭈바(펜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특히 이같은 '쭈쭈바'의 인기비결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청량감 선사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22일 빙과업계 유통 | 구변경 기자 | 2012-06-22 15:00 포스코건설, 폭염 쿨하게 떨친다 [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포스코건설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얼음팩, 얼음조끼 등 폭염관련 장비를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빙기 설치 및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 비치 등 폭염 대비 대책도 마련됐다.이는 세이펀(Safun) 안전활동의 일환이다. 무더위를 이겨내고 신나는 일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현장을 시작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1-08-10 14:10 계란값 급등…개당 200원 돌파 눈앞 폭우·폭염으로 산란계 스트레스…계란껍질 얇아져 파손비율↑돼지고기, 채소에 이어 계란값까지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10일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당 122원이던 계란(특란)가격은 현재 169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5%나 올랐다.일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30구,특란)도 지난해 8월 4천380원에서 5천950원으로 35.8% 가량 상승했다.소매가격을 개당으로 환산하면 약 198원이다.이처럼 계란값이 오른 것은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는 악천후로 인해 산란계(産卵鷄.산란기에 있는 닭)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계란의 껍질이 얇아져 계란의 세균 감염, 유통기한 단축, 이동시 파손 등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지난해 말 발생했던 조류 경제일반 | 서울파이낸스 | 2011-08-10 10:45 우유놓고 '고래' 다툼…이번에도 소비자만 물먹나? "사태 길어지면 우유 대란 우려돼"[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낙농가들이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원유 공급을 중단해 유가공업계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3일 낙농가가 일제히 납유를 거부하면서 원유를 주 원료로 우유나 발효유 등을 생산하는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남양유업에는 하루에 700t가량의 원유가 공급되는데 3일에는 평소의 10% 수준으로 반입량이 줄었다.매일유업도 평소 600∼700t의 원유를 공급받고 있는데 이날 물량을 전혀 확보하지 못해 앞서 들어온 원유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 발효유나 우유를 활용한 다른 제품의 생산은 대폭 줄이고 흰 우유 중심으로 공장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납유 거부 사태가 해소되면 원유 확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농가에 수거차를 보낼 예 기업 | 나민수 기자 | 2011-08-03 11:40 日 ‘식료품 방사능 오염’ 파문 확산일로 [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일본 후쿠시마현에 이어 미야기현의 축산 농가에서도 소의 사료로 사용되는 볏짚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일본의 '식료품 방사능 오염' 파동이 커지고 있다.16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야기현이 '도메'시와 '구리하라'시의 축산 농가 3곳의 볏짚을 조사한 결과 '도메'시의 한 농가 볏짚에서 1킬로그램에 3천6백47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이는, 잠정 규제치의 2.8배에 가까운 수칩다.또 후쿠시마현 '다테'시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표고버섯에서도 잠정 규제치를 웃도는 1킬로그램에 5백60에서 많게는 천7백70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이는, 최근 폭염 때문에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문을 열어놓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제일반 | 서울파이낸스 | 2011-07-16 11: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