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제 둔화 불안감이 지속돼 하락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1.19포인트(1.41%) 내린 1만6108.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1.86포인트(1.17%) 하락한 1846.34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62.91포인트(1.46%) 떨어진 4260.4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기업재고가 전달에 비해 0.4%,소매 매출이 0.3%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업재고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확대해석 경계" VS  "1900선 각오" 전망 엇갈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지난주 197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가 계속된 중국발 악재에 다시 박스권에 갇혔다. 일각에서는 중국발 악재에 대한 공포심리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급락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수출지표 부진과 최근 발표된 상장사의 채권 거래 정지에 따른 기업 연쇄 부도 우려 등 연이어 불거진 중국 금융위기 가능성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전날에는  31.33포인트(1.6%)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세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발 악재에 아시아 각국의 증시는 급락했다. 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선물옵션 동시만기 영향으로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4포인트 (0.1%) 오른 1934.3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에 194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선물·옵션 동시만기 매물이 다수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3억원, 24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81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819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은행은 2.31% 상승했으며 기계와 통신업은 각각 2.21%, 2.19%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은 각각 1.56%, 0.21% 떨어졌다. 시총상위주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NAVER는

실적악화 영향…선진국 대비 크게 낮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국내 기업의 시가배당률이 2005년을 기점으로 급락해 지난해 1% 수준까지 낮아졌다. 대내외 경기악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익금을 배당 대신 투자로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유가증권 기업들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2000년 중반 이후 1~2%대로 떨어졌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4%대를 유지했으나 2005년 이후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1.82%를 기록해 전년대비 0.31%포인트 감소하면서 2000년 이후 최초로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의 평균 시가배당률도 2008년 3.18% 제외하고는 1~2%대에 머물렀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인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5분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000원(1.72%)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1.59%,  LG유플러스도 1.5% 상승세다.  이통3사는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이다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4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기간 이통3사는 신규 가입 모집과 기기변경 업무까지 모두 금지된다. KT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SK텔레콤은 4월5일부터 5월19일까지 영업 정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그리고 4월27일부터 5월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영업정지 처분으로 이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6포인트(0.28%) 상승한 1937.92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매도 145억원으로 매도우위를 보이는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업종별로는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상승세다. 특히 통신업은 1.03%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의료정밀은 각각 0.79%, 0.67%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와 건설업은 각각 0.23%, 0.01%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중국 채권시장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 지속으로 혼조 마감했다. 12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17포인트(0.07%) 내린 1만6340.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7포인트(0%) 상승한 1868.20에, 나스닥종합지수도 16.14포인트(0.37%) 오른 4323.3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 영향을 끼칠만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계속되는 중국 성장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 채권시장에서는 첫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다. 지난주 태양전지업체인 상하이 차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로 1930선까지 밀려났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33포인트 (1.6%) 내린 1932.5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3억원, 203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을 494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161억원 매도우위였다. 모든 업종이 하락마감했다. 특히 건설업은 3.23% 떨어졌으며 화학과 은행은 1.9%씩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도 모두 하락했다. 특히 MAVER는 4.47% 떨어졌으며 KB금융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3.66%, 2.58% 하락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12% 하락해 129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제넥신이 개발한 자궁경부전암 유전자 치료백신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제넥신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넥신은 전날보다 900원(2.27%)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넥신은 혁신 신약인 자궁경부전암 치료제(GX-188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제일병원, 서울 성모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 동산병원 등 총 4개 기관에서 7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2015년 상반기에는 최종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금호산업이 한국도로공사와 833억 규모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250원(1.89%)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호산업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833억3107만원 규모 고속국도 제700호선 대구외곽순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으로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96포인트(0.46%) 하락한 1954.91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26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매도세로 마감하게 되면 기관은 5일,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게 된다. 반면 개인은 4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4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도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특히 건설업은 0.74% 떨어지고 있으며 전기전자와 통신업은 각각 0.76%, 0.7%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0.55%, 0.33%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