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경제 관련 지표의 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돼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8.89포인트(0.6%) 하락한 1만6268.99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06포인트(0.7%) 내린 1852.56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60.69포인트(1.43%) 떨어진 4173.5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내구재 주문 호조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추가 경제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연합 본부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헤르만 반롬푀이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유럽 판권계약 체결 소식에 초강세를 나타냈다.26일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11.38%) 상승한 4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 판매와 관련해 유통파트너로 먼디파마(Mundi Pharma), 컨파마(Kern Pharma), 바이오가랑(Biogaran) 등 3개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들 유통 파트너와 내년 1분기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로 진출하게 된다. 파트너사들은 시장진입을 위한 초도 물량으로 20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인수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로

스마트폰·반도체시장 둔화 영향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어닝시즌을 앞두고 올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예상치가 지난해 1분기 실적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예년과 달리 스마트폰과 반도체시장의 성장 둔화가 실적 정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 증권사 보고서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평균 예상치는 매출액 53조6700억원, 영업이익 8조32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6개사 보고서에서 한화투자증권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5조8500억원, 8조3300억원 수준으로 가장 높게 잡았으며 메리츠종금증권이 각각 51조3000억원, 8조2000억원으로 가장 낮게 잡았다. 이같은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06포인트(1.19%) 상승한 1964.3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혼조에도 불구하고 3월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훈풍으로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7억원, 212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07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52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운송장비와 전기전자는 2.38%씩 상승했으며 은행과 금융업은 각각 2.2%, 1.84% 올랐다. 반면 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KDB대우증권은 26일 코다코에 대해 알루미늄 부문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알루미늄의 중량은 철의 3분의1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동차 경량화에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다"며 "다이케스팅 공법의 경우 조직이 치밀해 강도가 크고 빠른 주조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어 자동차 부품 생산에 적합하며 코다코는 이미 이러한 공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치에 대해서도 "코다코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53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8%, 2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8년까지 약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해 납품처 또한 다변화된 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태창파로스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19분 현재 태창파로스는 전날보다 59원(5.23%) 오른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태창파로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억79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수는 보통주 118만4000주, 신주 발행가액은 574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현대차가 중국 충칭공장 설립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7000원(3.01%)상승한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중국 제4공장 설립지역으로 충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4공장 건설 유력 지역으로 충칭을 주목한 것에 대해 중국 중서부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선두권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중장기적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 거점을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충칭시의 유치 노력과 자동차 수요 기반 및 중국 동서부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충칭시와 전략합작기본협약을 체결하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미디어플렉스가 영화배급사인 NEW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54분 코스닥시장에서 미디어플렉스는 전날보다 170원(5.78%)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NEW)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9000~2만9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405만4140주. 시가총액은 2413억~3683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영화배급사인 NEW가 상장에 돌입했다"며 "NEW의 상장은 미디어플렉스의 주가 상승에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이 리비아 주택과 토목 프로젝트 공사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6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은 전날보다 650원(14.84%)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마감 공시에서 신한은 리비아 내전으로 중단된 리비아 자위아 5000가구 주택과 약 8500억원 규모의 토목프로젝트 공사재개를 위한 사전단계 합의서에 리비아 발주처(O.D.A.C.)와 상호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에 재개될 예정이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로 19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7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65포인트(0.75%) 상승한 1955.9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원, 1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83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업은 1.38%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는 각각 1.29%, 1.19%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0.4%, 0.06%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NAVER가 2.27%, POSCO가 0.83% 하락세를 보이는 것 외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혼조에도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91.19포인트(0.56%) 오른 1만6367.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18포인트(0.44%) 상승한 1865.62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7.88포인트(0.19%) 오른 4234.27을 각각 기록했다. 우선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추정치인 78.3과 시장의 예측치 78.4를 웃도는 수준으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반면 지난 1월 미국 대도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4월에는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흥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장기간에 걸친 영업정치 조치와 정부의 강한 불법 보조금 근절 의지 피력으로 상반기 통신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라며 "최근 LTE 가입자의 긍정적인 ARPU 흐름으로 인해 통신사 장기 매출 성장 기대감이 실적시즌에 양호한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 마케팅 규제 강화가 통신사간 요금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우려는 크지만 그에 따른 확률은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최근 가입자질의 평준화로 낮은 요금을 무기로 경쟁사를 공격하기 어려워졌다"며 "경쟁 상황 예측이 어려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KTB투자증권은 25일 기계업종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기업별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그리고 신흥국에 대한 경기 우려가 존재하지만 기계산업은 업종 특성상 다양한 전방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별 차별화된 실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을 최선호주로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동성화인텍과 현진소재도 추천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에서 철도 중심의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확대와 2~3선 도시의 인프라 투자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3월을 바닥으로 9개월 연속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시장점유율이 늘어남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동반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30포인트(0.22%) 하락한 1941.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70억원, 11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81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44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증권과 건설업은 2.16%씩 상승했으며 기계와 철강금속은 각각 2.07%, 1.2%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은 각각 1.52%, 1.26% 내렸다. 시총상위주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LG화학은 2.42% 올랐으며 POSCO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35%, 1.21% 상승했다. 반면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