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美, AIG긴급지원…코스피 '한숨 돌렸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리먼발 쇼크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국내 금융시장이 뉴욕시장 반등과 AIG 구제금융 소식에 힘입어 단숨에 142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51포인트(2.70%) 오른 1,425.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사자'로 전환하며 101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62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201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천87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동결 소식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3분기 실적으로 인해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미 정부당국이 AIG에 대해 유동성 공급을 증권 | 박선현 | 2008-09-17 16:25 "리먼쇼크, 오래 안 간다" <키움證>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시점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시장안정화조치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패닉상황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전지원 애널리스트는 "1980년대 미 저축대부조합사태와 같이 현 주식시장은 파산사태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조정양상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그러나 모기지 시장의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소화과정을 거쳐 장기적인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우선 글로벌 중앙은행의 발 빠른 대처가 이어져, 다음 희생양으로 거론되는 AIG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FRB는 긴급자금 조성을 요청하고 있고 뉴욕주는 AIG의 자회사 자금 200억달러 활용을 특별 증권 | 황인태 | 2008-09-16 13:33 "금융불안 당분간 지속될 것"<삼성경제硏>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현재 금융불안 상황이 진정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8일 '현금융불안 현상 진단 및 처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1997년 외환위기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단언하면서도 금융불안 상황 진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금융불안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며 "균형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위기의 상흔이 '위기설'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경제주체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시장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은행 | 안보람 | 2008-09-09 10:41 NH투자證, "하반기 美 신용경색 점차 완화"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하반기 미국의 신용경색 부담은 견조한 실수요를 그 강도가 완만해 지다가 내년에는 회복기에 접어 들 것입니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미국 주택경기 저점 인식 확산 및 확장적 통화정책기조 지속 등으로 신용경색 및 금융불안은 점차 완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코노미스는 "주택재고 감소화와 가격하락세 둔화는 신용경색 완화를 가져와 주택수요를 회복시키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것"이라며 "GSEs(주택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의 구제금융지원, 주택구제법의 시행에 따른 모기지 시장의 회복도 신용경색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주택시장의 실물지표 악화가 증권 | 황인태 | 2008-09-02 14:57 부동산 대책 약했나?…건설株 '급락'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건설주들이 급락했다. 규제 완화폭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자 실망매물이 흘러나온 것. 여기에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까지 출회되며 지수급락을 부추겼다. 21일 건설업종은 전일 대비 16.33포인트(6.43%) 내린 237.7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GS건설이 전일 대비 8.68% 급락한 10만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건설(-6.80%), 현대산업개발(-3.61%), 대우건설(-7.41%) 등도 동반 하락했다. 정부는 이날 신도시 추가 지정과 분양가 상한제 보완, 후분양제 폐지, 택지관련 규제완화 등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증권 | 박선현 | 2008-08-21 16:13 [현장탐방]은평1지구 입주율 낮아 ‘전전긍긍’ 2007년 부동산 시장의 최고 히트작인 은평뉴타운이 최근 낮은 입주율과 주택시장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은평뉴타운은 공영으로 개발돼 사업성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좋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주택경기 침체와 기반 및 편의시설 미흡 등으로 인해 은평뉴타운을 찾는 수요가 크게 줄면서 부동산 시장이 불황을 맞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에서는 입주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은평뉴타운1지구의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교통 및 편의시설 ‘미흡’사업성 빠르고, 주거쾌적성 뛰어나은평뉴타운으로 지정된 은평구 진관내ㆍ외동 349만㎡는 지난 34년 동안 그린벨트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곳이다. 무허가 판자촌이 즐비했던 이곳은 지난 2002년 시범뉴 건설 | 서울파이낸스 | 2008-08-20 13:21 코스피, 1600선 탈환 '실패'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코스피지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연일 혼란스런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추가상승의 기대감과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심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증시가 해외 악재에 대한 내성을 기르며 탄탄히 바닥을 다져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여전히 120달러를 상회하는 국제유가,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 국내 경기 둔화 등 근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본격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0.36포인트(0.02%) 오른 1598.29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 개인의 적극적인 '사자'로 코스피지수는 한때 1611까지 치솟으며 호조를 증권 | 박선현 | 2008-07-28 16: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