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비자원 "자살도 재해사망보험금 지급해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일 자살한 보험가입자의 상속인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보험금 지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재해사망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윤모씨는 지난 2005년 보험사와 종신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재해사망특약에 가입한 후 2013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윤모씨의 상속인은 보험사에 사망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하고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 보다 2, 3배 정도 많다. 보험사측은 '재해'는 우발적인 외래 사고로서 피보험자의 고의적 자해에 의한 사망은 재해라 볼 수 없고 단순히 보장개시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보험 | 김희정 기자 | 2014-10-07 12:00 생보사들 "자살보험금 지급 거부"…분쟁위 가나?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금융감독원이 내린 미지급 자살보험금 지급 권고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으로부터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지도공문를 받은 12개의 생보사들은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생보사들이 앞세우고 있는 논리는 '자살조장'이다. 금감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표준약관 변경(2010년 4월) 이전 계약자까지 적용되는데 이럴 경우 '자살=거액 보험금'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금전적 부담'이 자살보험금 지급거절 결정의 주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미지급 자살보험금 액수만 2179억원에 달하며, 향후 자살보험금 지급을 시작할 경우 보험 | 김희정 기자 | 2014-09-30 17:06 생보사들, 금융당국 자살보험금 지급 지시에 '반발'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생명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재해 자살보험금 지급 요청에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보낸 공문에 따라 생보사들은 오는 30일까지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이 2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민원인들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감원은 10여개 생보사에 그동안 분쟁조정국에 들어온 재해사망보험금 민원 관련 재해사망 특약에서 정한 보험금 지급계획을 이달 말까지 제출하라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달 금융당국이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ING생명에 제재를 의결하고 사실상 지급명령을 내린 것에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당초 생보사들은 자살에 대해 재해특약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보험 | 김희정 기자 | 2014-09-23 17:03 KT 정보유출 소송 리스크 '일파만파' KT 정보유출 소송 리스크 '일파만파' 법원, 2012년 사고 피해 보상 판결"올해 사고에도 영향"…사측 "항소"[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지난 2012년 발생한 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원이 피해자 일부 승소판결을 내리면서 소송리스크가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올해 초 정보유출 관련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22일 피해자 2만8718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KT는 2012년 7월 전산망을 해킹당하면서 KT 고객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월부터 5개월간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모두 10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이에 원고들은 KT의 관리·감독 부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1인당 50만원의 손해 전자/IT/통신 | 이철 기자 | 2014-08-22 16:12 공정위, 대형 유통업체 '갑 횡포' 고발기준 신설 공정거래법 고발 지침 개정…오는 22일 시행[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앞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와 납품업체에 배타적 거래나 경영정보를 제공하도록 강요하면 검찰에 고발된다. 또한 회사 법인이나 임직원이 총수일가의 사익편취를 목적으로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줄 경우에는 법인과 함께 총수일가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행위와 함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점규제·공정거래법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총수일가 사익편취행위에 대한 고발기준이 마련됐다.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가 유리한 조건의 거래로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 유통 | 남라다 기자 | 2014-08-20 14:49 동양사태 분쟁조정안 발송… 피해자 대응전략은? 피해액의 15~50%…재조정 가능회사채·CP 사기발행 여부 '변수'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동양사태 피해자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이 발송 중인 가운데 피해액의 15~50%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불완전판매를 입증할 추가 증거가 있다면 재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회사채·CP 발행의 사기성이 입증될 경우 전액 배상도 가능하다.◇ 1만2441명 조정 대상…소송 가능성 여전8일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분쟁조정을 신청한 피해자들에 대한 등기우편이 발송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모두 등기우편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1만6015명의 피해자 중 1만2441명에 대해서만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책임이 있다고 인 증권 | 윤동 기자 | 2014-08-08 14: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