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월 이통시장 가입자 쟁탈전 '초과열' SKT, 5개월만에 '순증'…점유율 50% 사수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이 지난달 번호이동 시장에서 5개월만에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며 점유율 50%를 사수했다. 업계는 최근의 과열경쟁의 주도자가 명백히 드러난 결과라며 SK텔레콤의 다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2392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KT는 2만8188명 순감, LG유플러스는 2만5796명 순증했다.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114만9340건으로, 1월(1~29일)의 106만2289건보다 8만7000여건 증가했다. 하루평균 번호이동건수는 4만104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날짜가 줄어들었는데도 오히려 번호이동 건수는 증가함에 따라, 1월( 전자/IT/통신 | 이철 기자 | 2014-03-03 15:46 [특징주] 통신주 3인방, 영업정지 리스크에 '하락'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 리스크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3.46%) 내린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LG유플러스는 4.5%, KT는 1.65%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부 당국은 이들 3사에 불법 보조금 경쟁을 지속적으로 벌인 혐의로 이달 내에 영업정치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업에 미치는 강도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증권 | 김소윤 기자 | 2014-03-03 10:14 [비즈워치] 총수 공백 장기화…혼돈의 SK, 앞날은? [비즈워치] 총수 공백 장기화…혼돈의 SK, 앞날은? [서울파이낸스 이철·이은선기자]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이 모두 대법원으로부터 실형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그 '파장'이 재계서열 3위인 SK그룹 전체로 번지고 있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보니 SK그룹은 물론 재계도 걱정어린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영어의 몸이 되었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리모트 컨트롤(옥중 경영)은 가능하겠지만 오너십이 곧 리더십이나 다름없는 재벌 경영구조의 특성상 SK그룹의 앞날은 결코 순탄치 않아 보인다. 최소 수년간이 될 경영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지면서 SK를 이끌 방법론부터가 기존의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친족체제가 대안으로 모색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 매출, 2003년 이후 첫 감소…외형성장 정체 이달 초 기업 | 이철 기자 | 2014-02-28 17: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12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