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MF'를 넘어 비치는 '대공황'의 그림자 'IMF'를 넘어 비치는 '대공황'의 그림자 ▲홍승희 주필©서울파이낸스 “지나친 위기의식이 더 큰 위기 만든다” 현 정부의 개인교수를 자처하는 한 메이저 언론의 지난 8일자 1면 머리기사의 제목이다. 기사의 내용을 보자면 아마도 달러를 쌓아두기에 급급한 부자들과 대기업들을 달래고자 하는 말인가 싶기는 하다. 그러나 IMF 시절에도 달러를 풀지 않던 그 세력이 이미 준 공황상태로 치닫고 있는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보며 그런 기사에 움직이길 기대하고 그런 기사를 썼다고 보기는 어렵다. “달러 사재기는 안된다”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환투기 세력을 향해 발했다는 경고다. 환투기 세력이 국내 아닌 국외 세력일 때 그 경고가 먹힐 수 있을까 싶다. 국내 특정 대기업을 겨냥했다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혹시라도 정신없는 이 상황마저 정치적 보복의 기회로 여기는 것은 홍승희칼럼 | 홍승희 | 2008-10-11 07: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118218318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