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국투자증권 사당역지점이 7일 오후 2시 지점 객장에서 '2012년 시황 및 선물옵션 실전 매매 기법'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차트를 이용한 실전매매로 유명한 유덕상 사당역지점 상무가 올해 투자전략 및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물옵션 실전매매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사당역지점(02-598-740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5일 최태원(52) SK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 계열사 자금을 베넥스에 창업투자조합 출자금 명목으로 송금하게 한 뒤 그 자금을 개인적인 선물·옵션 투자금으로 사용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SK 계열사 자금 992억원을 횡령한 혐의다.또 SK계열사 출자금으로 결성된 투자조합 자금 중 750억원을 저축은행에 예금 명목으로 담보로 제공한 뒤 이를 개인 용도로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도 있다.이들은 또 SK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보너스 형식으로 자금을 지급한 뒤 되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139억여원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미국의 경기 호조 소식과 스페인의 구제금융 지원설이 동시에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혼조 속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8P(0.13%) 하락한 1863.7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2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314억원을 매도하면서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도 437억원 매도우위였다. 기관은 2681억원, 프로그램 매매는 3055억원 매수세를 보였다.지수는 하락했지만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의 수는 비슷했다. 특히 전국적인 한파 소식에 전기가스업이 3.4% 급등했다. 화학도 1.4% 상승했으나 그외는 강보합세에 머물렀다. 하락업종도 전기·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9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신입사원 7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 같은 투자 규모는 지난해 총 투자인 9조원대 보다 10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하이닉스 인수 비용인 3조4000억 원을 제외하고도 16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투자규모는 3조원에 불과하던 10년전의 6배가 넘는다.SK는 2004년 이후 성장기반 확보 차원에서 설비와 R&D(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늘려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해 왔다. 시설부문에 약 10조원, R&D부문에 약 2조원, 자원개발에 2조원 이상을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나머지는 하이닉스 인수를 포함,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기 위한 자본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SK그룹은 올해 투자 계획과

"시기적으로 부적절" 지적도[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산업은행 민영화를 위한 기업공개(IPO) 카드를 꺼내들자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증시흐름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값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 정권말기 민영화 추진동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5일 강 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영화 방법 가운데 IPO가 가장 유력한 방향"이라며 "연내 (IPO가) 종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관련 산은 측은 산은법에 따라 오는 2014년 5월 이전 최초 지분매각을 해야하는 만큼 올해 이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작업에 착수, 지분 10%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당초 산은은 우리금융지주를

◇상무 ▲김준연 ◇상무보 ▲박홍규◇1급 ▲박상욱 ◇2급 ▲서찬용▲김은희◇3급 ▲황창선▲박준석▲이세련▲김가영▲최재호◇임원 보직▲총괄임원 남욱 전무, BD 본부장과 기획관리본부장 겸직 ▲금융평가본부장 김준연 상무 ▲평가정책본부장 박홍규 상무보, 평가조정실장 겸직◇실장 보직▲ 윤리경영실장 황덕규 ▲BD1 실장 박명수 ▲BD2 실장 윤태순 ▲PF 평가 1 실장 박상욱 ▲PF 평가 2 실장 이승태 ▲기업평가 1 실장 이삼영 ▲기업평가 2 실장 김영택 ▲기업평가 3 실장 안영복 ▲금융평가실장 임종석 ▲SF 평가 1 실장 노태성 ▲SF 평가 2 실장 현병호 ▲평가연구실장 정광호◇팀장 보직▲기업평가 1 실 평가 1 팀장 최우석 ▲기업평가 1 실 평가 2 팀장 이혁준 ▲기업평가

잇단 합병 실패로 실효성 '의문'[서울파이낸스 윤동 장도민기자] 다양한 기업에 '상장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시작된 스팩사업이 잇따른 합병 실패로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제3시장이 출범할 경우 존립 기반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3시장을 열어 전문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당국은 코스닥의 진입요건이 높아지면서 중소기업들이 자금지원에 대한 기능이 약화됐다고 보고 기관투자가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제 3시장을 연다는 복안이다.전문가들은 제3시장이 개설될 경우 스팩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스팩의 장점은 빠른 시간 내에 상장을 할 수 있는 '신속성'인데 진입장벽이 낮은 제3시장도 신속한 상장이 가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 마감했다.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152.7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상승한 1149.5원으로 출발해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키웠다.전날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설이 루머로 나오고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적어도 이달 안으로는 강등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유로존에 대한 불안심리를 부추겼기 때문이다.또한 유럽 은행들이 유럽중앙은행(ECB)에 예치하는 하루짜리 초단기 예금이 4530억유로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돈을 빌려주기보다 맡기는 은행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그만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이다.한편

 ◇본부장 승진 ▲전략기획팀 배현기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백화점은 5일 전국 30개 점에서 본격적인 설 행사를 앞두고 22일까지 설날 아르바이트 모집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50~100명 내외로 총 35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물 배송 및 상담, 상품권 포장 등에 근무하게 된다.아르바이트 접수는 채용관련 사이트나 각 영업점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조용욱 롯데백화점 식품MD팀장은 "올해는 설이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빠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모집을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롯데백화점은 아르바이트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설 기간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예금 연 4.1%, 보통예금 1% 금리[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한 토마토저축은행이 오는 10일 신한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가운데, 여타 경쟁사의 수신이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저축은행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금리운용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다.5일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당분간은 수신확보에 경쟁적으로 집중할 계획이 없다"며 "10일 영업개시 후 정기예금(12개월)의 경우 4.1%, 보통예금의 경우는 1%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종전 토마토저축은행에서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했던 각종 우대금리 또한 전혀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 저축은행들의 평균 예금금리(12개월)는 4.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2년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유일하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선정된 후 은행권 최초로 두 번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뽑혔다.이 제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조직과 체계, 경영진 의지 등 민원예방노력을 체계화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원발생평과 결과와 소비자보호 모범규준 이행 수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SCALE 제도(신한은행의 서비스 품질관리 지표), 경영진 고객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 소비자보호협의 프로세스 운영 등 사전예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수출입은행은 5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2억 5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한국계 사상 최대 규모(정부 제외)로, 한국계 금융기관의 글로벌본드 발행규모는 보통 5억~10억 달러 정도다.이번 채권 발행은 5년 만기 12억5000만달러와 10.25년 만기 10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랑셰(서로 다른 두 개의 만기로 채권 발행) 구조다. 발행금리는 각각 미국 국채금리에 3.15%와 3.0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전날 씨티그룹(무디스 신용등급 A3)이 5년 25억달러 미국 달러화 채권을 '미국 국채금리(5년)+360bp'에 발행한 것보다 좋은 조건이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한국계 발행물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012 START FUND EVENT'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주식형 펀드로 월 20만원 이상, 3년간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적립식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진행된다. 1만원권 상품권과 추첨을 통한 300만원 상당 순금용, 경조사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일 사업장 10인 이상 단체가입 시 추가로 캡슐커피 머신을 준다.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흑룡 해를 맞아 모든 고객이 승승장구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요즘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재테크는 적립식펀드"라고 말했다.

대출태도지수 '0'…고용감소 등 경기악화 '우려'[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올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서 올해 국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태도지수는 지난해 4분기 '9'에서 올해 1분기 '0'으로 떨어졌다.이 조사는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의 여신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은행들이 대출에 소극적이라는 의미다.올해 지수가 급락한 이유는 올해 상반기 경제가 가장 비관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의 대출금 상환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여기에 최근 금융위원회가 연대보증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도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2012년 금융 IT인프라 혁신 트랜드

우리는 실로 엄청나게 빠르게 환경과 트랜드가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금융업의 환경에 있어서도 많은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불과 몇 년 사이에 금융업의 패턴과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IT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산업 트랜드의 변화를 주는 동 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변화는 향후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그러면 2012년에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금융업의 새로운 트랜드는 무엇인가 제시해 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하여 지난해까지 금융업의 변화를 주게 되었던 요인은 무엇이며, 그 특징은 어떠한지 살펴 보고자 한다.자통법 개정 이후 금융업에 있어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금융기관관 병행판매 교차판매가 일반화되고 있으며, 금융기관들이 이른바 무한 경쟁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자사의 제품인'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OCS-B)'를 글로벌 의약품 유통판매 기업인 루이폴트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로 10년간이다. 초기 4년간은 580만불 (USD)의 최소주문금액 이상의 발주가 확정돼 북미, 유럽지역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6년간은 양사가 판매 지역을 협의해 확대할 예정이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한우의 골에서 추출한 천연 골무기질의 골이식재로 휴먼골과 가장 유사한 골 구조의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나이벡 관계자는 "'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OCS-B)'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매출확대가 전망된다"며 "향후 10년간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