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안산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안산 아이파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지하철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에서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개관 첫날에는 5000여명, 이튿날(17일)에는 9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안산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72~84㎡ 총 441가구 규모이다. 7가지 주택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안산아이파크'는 인근에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7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4월 전국 분양 예정(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포함)은 총 45곳, 2만7869가구라고 밝혔다. 내달 중순 총선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월대비 4851가구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3832가구가 늘었다. 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485가구, 지방 5대 광역시 4806가구, 지방 중소도기 95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 '관심'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및 마포구 아현동,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 GS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기조에 2040선 초반대서 소폭 상승 중이다.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04포인트(0.35%) 오른 2041.48을 기록 중이다.지난 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의 통합 기금 확대 방안 논의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하락하는 등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가 악재였다.현재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5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7억원, 32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220억원 매수 우위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화학,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은행, 통신업, 금융업, 건설업 등이 1%대로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은행주들이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날보다 450원(3.36%)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신한지주도 1.78% 오르고 있으며 하나금융지주 0.98%, KB금융 0.81% 등 동반상승세다.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거 위험자산 선호도가 상승할 때 은행주 내에서 비싸고 좋은 주식보다 싼 주식이 더 많이 상승했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KB금융, 하나금융, 기업은행 등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한편,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이 다시 추진된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가 우선 우리금융의 최소 매입지분을 종전 30%에서 20%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3월16일 장 마감 후부터 3월19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엘지이노텍은 최대주주가 LG전자(47.88%)로 변경됐다며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공시했다. 또 대표이사를 허영호 대표이사에서 이웅범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만도는 정기주주총회결과 1주당 보통주 기말배당금을 12억50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삼성전기는 정기주주총회결과 1주당 보통주 기말배당금은 7억50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대표이사를 박종우 사장에서 최치준 사장으로 변경했다고 안내공시했다.녹십자홀딩스는 현 대표이사 체제에 한상흥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허일섭, 한상흥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안내공시했다.평화산업은 정상규 상근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나는 뱅커(Banker)다!' 경연대회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경연의 참가 대상은 직원 및 영업점과 영업본부이며, 평가항목은 개인예금과 적립식예금, 신규고객유치, 가계여신 수익증권, 외화환전, 개인e금융 등 9개다.부문별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별, 월별 또는 최종 시상이 이뤄진다.농협은행 측은 과거처럼 개인별 실적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고객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상품을 권유하는 전문 금융인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라고 취지를 설명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칫 딱딱하고 삭막한 기존의 추진실적 평가에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하며 직원들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이번 경연은 직원들이 고객가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하나캐피탈은 차기 대표이사로 하나은행 이영준 부행장보(사진)를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재 하나은행 리테일영업추진본부 담당 부행장보로 하나은행의 리테일 영업추진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덕수상고,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에 입사한 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6년 서울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신용평가팀장, 대기업 영업본부장, 중기업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은행 리테일영업 부행장보를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국의 소비자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캐피탈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이번주 증시는 뚜렷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끈 유동성 장세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19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주간기준으로 약 1.1% 상승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 기대감과 엔화 약세 둔화가 호재로 작용했다.특히 미국 소매판매가 5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 미국 경기 호조는 올해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도록 한 원동력이 됐다.이번주의 관심사는 지난주 증시 상승의 '탄력'을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다. 일단 뚜렷한 이벤트가 없다는 게 아쉽다. 여기에 유동성 장세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기 시작했다.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매크로 지표가 시장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최근 은행주의 강세에 대해 실적악화 우려감이 해소되고 있는 데다가 미국 금융주 강세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전재곤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9일 "2012년 예상실적 시장컨센서스는 2011년 8월 13.5조원이던 것이 2012년 3월 11조원까지 18% 감소하며 실적하향조정 기간이 마무리 되는 중"이라며 "동기간 유럽 금융위기 국면에서 신용위험 확대 우려감이 고조된 결과 대손상각비에 대한 전망치가 상향됐으며 제도변화와 대출인하정책 및 조달비용률 상승에 따른 NIM 전망치가 하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전 연구원은 "게다가 미국 대형금융기관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감이 미국 은행주 강세 전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전반적인 배당증액과 함께 JP Morgan, Gol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동양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엘피나 인수가 중장기적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번 삼성전기의 일본 알파나 인수는 기존 모바일용 리니어모터와 HDD용 스핀 들모터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며 "향후 기계장치가 자동화되는 과정에서 정밀모터 시장은 고성장이 예상돼 삼성전기의 성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특히 자동차 부문은 전장부품 확대과정에서 정밀모터의 핵심시장으로 부상 중"이라며 "다양한 정밀모터 제품 출시를 통해 삼성전기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부로 발돋음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3월19일~3월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한진중공업, SJM, 케이비티, 예림당을 선정했다.먼저 한진중공업에 대해 신규수주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전년도 파업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이 큰폭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천 북항 배후부지 매각 등으로 자산가치 부각과 함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SJM은 LNG선의 중장기 호황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LNG선 부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해외법인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케이비티는 국내 스마트카드 대표업체로 자체 브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권주 중 상승여력이 가장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계속 유지했다.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강화와 이중레버리지라는 지주사 이점을 살려 ROE 제고 등 주주가치 극대화가 가능해 대형 증권사 대비 valuation multiple이 디스카운트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최근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매물로 나오면서 한국투신운용과 한국밸류운용을 거느리고 있는 한국운용지주 가치가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업황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KOSPI 상승으로 올해 들어 증권업종의 전반적인 주가 정상화 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향후 증권업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현대증권은 이번주(3월19일~3월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엔씨소프트, 삼성전기, 이라이콤을 선정했다.먼저 엔씨소프트에 대해 4월경 '길드워2'의 북미 예약판매 시작 및 '블레이드앤소울' 등 차기작에 대한 일정지연 우려 해소로 신작 기대감에 따른 주가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확대에 따라 MLCC, 플립칩 등 부품부문의 물량증가가 기대되며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이라이콤은 삼성, 애플 등 스마트기기산업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BLU제품매출 확대 및 실적성장 대비 가격메리트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교보증권은 19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수요부진으로 현물시장의 관망세가 지속중이나 향후 DRAM시장 구조조정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향후 DRAM가격은 일본 엘피다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IT업종에서의 주도주 위치를 계속해서 차지할 것으로 보여 탑픽과 차선호주로 각각 추천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중소형 장비업체로는 국제엘렉트릭을 탑픽으로, 원익IPS를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교보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김영찬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우려와 달리 12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비용 절감 및 D램 고정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익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1.6% 증가한 1.11조원을 거둘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가파르게 개선돼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일가의 재산 해외 도피와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늘(19일) 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공개 수사에 나선 지 20여일 만이다.검찰은 선 회장을 상대로 해외의 조세 피난처에 만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거액을 빼돌리고,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를 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들 명의의 미국 베버리힐스 고급 주택에 대해 자금 출처와 구입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특히 하이마트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리베이트를 받거나, 수억 원대 회원권을 강매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그러나, 선 회장 측은 페이퍼 컴퍼니의 존재 자체를 부인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여성이 전철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이를 말리는 남성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의 동영상이 유포돼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18일 오전부터 유튜브와 각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한 승객이 촬영한 1분10여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한 중년 여성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것을 지켜보던 옆 자리에 있던 중년 남성이 보다못해 담배를 빼앗자 이 여성은 온갖 욕설을 퍼붓고 급기야 둘이 몸싸움을 벌이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개념녀·막말녀·최고 진상녀'는 별칭과 함께 '다시는 지하철을 못 타게 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특히, 전철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범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