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3월13일 장 마감 이후 14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유가증권시장인디에프는 임원인 장시열씨가 보통주 8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장시열 씨의 인디에프 주식 보유 비율은 0.14%가 됐다.세하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이동욱씨가 보유하던 보통주 10만2309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동부제철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베트남 딘부스틸 인수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베트남 딘부스틸의 선철공장 인수를 추진중에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인수조건 등 계약 조건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에이엔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077억7909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6억4357만원으로

현대차, 中 양회에 카운티 버스 40대 투입

"중국 상용차 시장 공략"[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차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고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에 중국 상용 현지법인인 쓰촨현대의 '카운티' 버스 40대가 행사 운영차량으로 이용됐다고 13일 밝혔다.매년 1회 개최되는 양회는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이르는 말로 중국 정부의 국정 방향 등이 결정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회의로 꼽힌다.이번 행사 운영 차량으로 선정된 '카운티(현지명 캉언디)'는 지난해 8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 쓰촨현대의 첫 생산모델로, 2011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입해 중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차량이다.중국형 카운티는 전장 7080mm, 전폭 2035mm, 전고 2755mm의 크기로 알루미늄 소재의 사이드 몰딩과 리어 스포일러

◇ 코스피-대형주▲에스원 : 2014년 순증 가입자수 50,400건(+40.1% YoY) 전망. 2014부터 건물 관리 사업 실적에 반영될 예정, 연간 약 6~700억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호텔신라 :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로 신라면세점의 이익 개선 가속화. 면세점 전체 매출은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20.5% 상승 예상.▲SK텔레콤 : 단통법 통과로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 예상. 번호이동 감소 예상으로 기존 고객 유지 및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가입자 성장 기대.▲NAVER : 2014년 라인 매출액 전년대비 92.4% 증가하며 고성장 예상. 광고주 유입과 광고 단가 상승으로 라인내 광고 매출 비중 14~15% 까지 확대될 전망.

◇ 삼성 TOP 10 포트폴리오▲CJ CGV : 요금 체계 개편에 따른 평균관람료 상승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중국 및 베트남 신규 출점수 확대로 해외부문 성장 본격화.▲코웨이 : 국내 렌탈 사업 호조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 중국 대기오염 심화에 따라 공기청정기 수출 고성장 전망.▲KCC : 향후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 전망.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시 동사가 보유한 에버랜드 지분가치 부각.▲강원랜드 : 증설된 테이블 단계적 오픈 및 비용통제를 통해서 이익 레버리지 확대. 3년간의 성장 정체기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기에 진입.▲매일유업 : 유제품 가격 인상과 중국향 분유 매출 급증으로 이익 성장세 부각. 주요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온라인·중국향

페라리, 605마력 최상위 한정 수퍼카 '458 스페치알레' 출시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13일 서울 청담 전시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를 알렸다.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는 458 이탈리아 차량의 동력 성능, 공기 역학, 운동 성능을 강화한 한정 생산 모델로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를 시작으로 '430 스쿠데리아'와 '16M'을 거쳐 탄생했다.458 스페치알레에는 페라리가 개발한 8기통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미드-리어 GDI 엔진(4497cc)이 장착돼 최대 출력 605마력(@9000rpm), 에서 605마력, 최대 토크 55 kg.m(@6000rpm)을 발휘한다. 리터당 출력은 135마력이며 1마력당 2.13kg의 중량비로 3초 안에 시속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제 둔화 불안감이 지속돼 하락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1.19포인트(1.41%) 내린 1만6108.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1.86포인트(1.17%) 하락한 1846.34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62.91포인트(1.46%) 떨어진 4260.4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기업재고가 전달에 비해 0.4%,소매 매출이 0.3%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업재고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지난해 국내 71개 금융사의 외환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냈다.1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감독당국의 지도비율인 85%를 크게 웃도는 108.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종금사,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여전사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도 만족할만한 수준을 나타냈다.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의 경우 자산운용사는 616.9%, 보험사는 222.6%, 여전사는 133.4%, 종금사는 126.3%, 증권사는 121.9%, 선물사는 100.4%를 기록하며 모두 지도기준을 웃돌았다.금감원은 올해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적 리스크에 대비해 각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이석우 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이 최근 낙하산 논란이 됐던 대구은행 감사직을 고사했다.13일 금감원은 "이 국장은 최근 본인 거취와 관련해 더이상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대구은행 감사직을 고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국장은 앞서 대구은행 감사직을 제의받고 현직간부로는 3년 만에 금융회사 감사로 이동할 예정이었다.그러나 현직 금감원 간부가 금융회사에 바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는 등 문제가 생기자 이 국장이 고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이 갑자기 커진 것처럼 호들갑스럽다. 물론 일본이 핵 재처리시설 가동을 강행하고 미국은 국방예산 축소로 생길 힘의 공백을 우방인 일본의 핵무장 허용 내지 묵인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니 걱정스러운 게 사실이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일본의 핵무장을 경계하며 아시아 주둔 미군 감축이 그런 위험을 키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과의 힘의 균형을 지탱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언제까지나 그런 공식적 입장이 유지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오래전부터 일본의 핵무장을 경계해오던 미국의 태도가 느슨해진 바탕에는 중국과 북한의 핵무기에 대응할 우방국 대응력 강화를 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현실적 여건의 변화가 있다. 실상 미국이 가장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글로벌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오이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트랜시버 제품 2종을 공개했다.13일 오이솔루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 광통신장비 전시회 OFC 2014 컨퍼런스에 참가해 'TWAMP 리플렉터 스마트 트랜시버'와 '크로노스 스마트 트랜시버' 등 2종의 신규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2개 제품은 기존 스마트 트랜시버의 공동개발자인 네덜란드의 에임벨리도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트랜시버 2종은 기존의 자가진단 기능과 망 감시 기능 외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TWAMP 리플렉터 스마트 트랜시버는 낮은 레이턴시(Latency: 통신 대기시간)와 광범위한 통신링크를 기가비트 이더넷 속도로 제공한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STX가 상장폐지 우려에 매매거래가 정지됐다.13일 한국거래소는 STX가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공시했다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자본금 전액 잠식은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 STX가 201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이달 말까지 자본금 전액잠식을 해소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장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소득공제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디지털카메라, 호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갖고 싶다 소장펀드' 이벤트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는 소장펀드는 일반 공모펀드에 비해 30%~50% 정도 판매보수가 낮다. 장기투자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추구를 고려해 '좋은아침희망펀드' 등 10개 펀드를 엄선했다.투자자는 일반형펀드와 전환형(엄브렐라)펀드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환형펀드는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펀드 등 6개의 하위 펀드로 구성돼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갖고 싶다 소장펀드' 이벤트는 소장펀드에 가입한 고객 30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

NH·롯데카드, 대고객행사 진행…KB카드 '미적'[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NH농협카드에 이어 롯데카드도 정보유출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보상하고자 전가맹점 무이자할부 서비스 등 '속죄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내달 말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모든 가맹점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병원, 학원, 보험, 가전, 항공, 여행업종은 4~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롯데시네마 평일 영화관람 2인 1만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인 3만원 행사도 제공한다. 롯데포인트로 카드결제대금 납부도 14일부터 가능해진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정보유출 사고 이후 고객 정보 보안 통제 절차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정보 보안 부서 인력을 늘리고 외부 전문기관의 보안 컨설팅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 인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양인터내셔널·동양레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27.06%(3377만주)를 1200억원 가량에 유안타증권에 매각하는 매매계약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동양증권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심사를 거치면 인수에 대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도 이번 인수에 대해 우호적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으면 다음주 중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유안타증권은 이번 지분 인수 외에 1500억원 가량의 신주(7143만주)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동양증권이 지난 1월23일 공시한 내용으로, 신주의 발행가액은 2100원으로 이날 종가 2495원 대비 낮은 가격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주주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이미 예상됐던대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가 만장일치로 동결돼 별다른 모멘텀 없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입찰호조 및 안전자산 수요로 4bp 하락한 2.73%를 기록하며 사흘째 강세를 보였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1bp 오른 연 2.866%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보합인 3.180%에 최종 고시됐다.10년물은 0.7bp 내린 3.531%에, 20년물은 0.8bp 하락한 3.7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고 30년물은 1.0bp 내린 3.847%에 거래를 마쳤다.통안증권 91일물은 보합인 2.575%, 1년물은 0.2bp 내린 2.664%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2bp 하락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LIG손해보험 미국지점이 영업자금 부족으로 미국 감독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제재를 당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청은 LIG손보 미국 뉴욕지점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내렸다. LIG손보 미국지점의 지급여력(RBC)비율이 18.9%로 떨어졌기 때문이다.미국의 경우 보험업법상 지급 여력비율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제재를 받는다.  LIG손보 미국지점의 건전성이 악화된 것은 최근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3700만달러(395억6000만원)를 추가 적립하면서 약 3570만달러(381억7000만원)의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미보고발생손해액이란 보험사고가 이미 발생했으나 아직 보험회사에 청구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쌓아놓는 보험금 추정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남부지역본부 VIP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증시 전망 및 자산관리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이 글로벌 경기 회복과 증시전망에 대해, 김상웅 HMC투자증권 상품전략팀 부장이 상반기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열린 2부에서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김진효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전문적인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HMC투자증권을 이용하는 VIP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재경지역, 중부지역(대전, 수원, 원주, 광주), 남부지역(대구, 부산) 3개 권역별로

"확대해석 경계" VS  "1900선 각오" 전망 엇갈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지난주 197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가 계속된 중국발 악재에 다시 박스권에 갇혔다. 일각에서는 중국발 악재에 대한 공포심리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급락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수출지표 부진과 최근 발표된 상장사의 채권 거래 정지에 따른 기업 연쇄 부도 우려 등 연이어 불거진 중국 금융위기 가능성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전날에는  31.33포인트(1.6%)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세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발 악재에 아시아 각국의 증시는 급락했다. 일

[전문가기고] 대한민국 부동산시장 셔터가 내려졌다

설 연휴 이후 2월 말까지만해도 수도권 부동산시장 분위기는 좋았다. 정부가 그동안 전세난을 완화하고 주택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굵직굵직한 규제 대못들을 빼내면서 시장이 바야흐로 장기침체를 벗어나 기사회생이 되려던 찰나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2.26대책)이 졸속으로 발표되고 다시 그 대책이 졸속이었다는 정책임을 정부 스스로 사실상 인정하면서 일주일 만에 후속조치로 나온 보완책(3.5대책)까지 결합하자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내놓았던 규제 완화책들이 효과를 발휘하려는 순간에 대한민국 부동산시장 셔터가 닫혔다. 한 순간이었다.선진화방안과 보완책은 임대인, 임차인은 물론 야당까지 한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