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대형주▲ 삼성물산 : 해외 사업 성장성. 하반기 호주 마이닝 항만/철도, 터키 병원, 인도네시아 LNG터미널 등 수주모멘텀 지속 전망. 해외 자회사 매각에 따른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브랜드 파워 보유에 따른 파이낸스 주선능력으로 향후 해외 인프라 지속 수주 가능.▲ 삼성테크윈 : 장비 수요 증가 수혜. 고속 칩마운터 등 반도체장비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 OLED검사장비, 그래핀 양산 등 향후 성장동력 보유. 장기적으로 삼성그룹 계열사와의 에너지 장비 사업 진출 가능성.▲ 한국타이어 : 마진율 상승 지속. 원자재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마진율 상승 전망. 품질 향상과 Global Top Tier 업체들과의 가격차로 인한 수요 증가. 신흥국 법인 실적 성장으로 성장동력 확보.▲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동양증권은 하반기 IPO시장에 대해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19일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시장 종목은 10개사로 전년비 30%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공모금액도 같은 기간 15% 수준에 불과해 현재 공모주 시장은 사실상 '빙하기'에 진입한 모습"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반기에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IPO심사청구 기업수가 급갑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을 무기한 연기했고 산은금융지주 역시 국회 동의 지연과 자회사 실적악화, 미래에셋생명은 기상장된 주가 약세로 적정 밸류에이션 논의가 어렵다"고 덧붙였다.더불어 "하지만 대어급들의 상장 연기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과 일반투자자들에게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그리스 우려를 덜어내며 1% 넘게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중 한 때 1900선을 돌파했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우려를 극복하지 못하며 1890선에서 마감했다.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55포인트(1.81%) 오른 1891.71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7억원, 2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5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 우위로 총 691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전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과 운송장비가 3%대 상승으로 선방했으며 증권, 운수창고, 제조업 등도 2% 넘게 올랐다. 건설업과 기계,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최근 불안정 장세가 계속되면서 ETF(상장지수펀드)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개인도 언제든지 직접 거래가 가능한 데다 수수료도 저렴해 거래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1800선을 하회한 지난달 18일 이후 국내 증시 전체 거래대금에서 ETF 비중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달 18일 ETF 거래대금(8488억원)은 국내 증시 전체 거래대금의 11%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ETF 거래대금은 전체 거래대금(유가증권시장 2조1209억원, 코스닥시장 8019억원)의 10%(3001억원)를 넘어섰다.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ETF종목은 총 121개, 지난해 말 9조9397억원을 기록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국내 기업이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사업보고서에 중대한 미비사항이 크게 줄어드는 등 새로운 회계기준에 순탄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다.18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1600사의 K-IFRS로 작성한 2011년도 사업보고서를 일제점검한 결과 미비사항은 1사당 평균 4.5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K-GAAP과 K-IFRS 차이조정 미공시, 주석 전체 누락, 영업손익 미공시 등 중요한 미비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는 K-IFRS을 적용한 최초 정기보고서인 2011년 1분기 보고서 점검당시 대상회사의 7%(111사)에서 중요한 미비사항이 발견된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됐다는 평가다.그러나 사소한 미비사항이 10개가 넘는 회사가 9.9% 정도 있는데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수익성 악화 우려감이 커지며 장 초반 하락 중이다.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전거래일보다 400원(1.77%)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주요 증권사들은 '크로스파이어'와 계약 결렬에 따라 장기적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평가를 내놨다.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크로스파이어'를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2013년 8월부터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피파온라인 2'의 매출 역시 2012년까지만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두 자릿대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2013년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일명 '문재인 테마주'가 문재인 민주통합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소식에 장 초반 들썩이고 있다.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스엠씨는 전거래일보다 53원(14.89%) 오른 40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테마주로 꼽힌 우리들생명과학, 바른손 등이 1%대 오름세다.이들 종목은 문 고문의 정책 또는 친분 등으로 얽혀 있어 대선 출마 기대감에 따라 증시에서 급등락을 반복해온 종목이다.특히 전일 문 고문이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다시 이들 종목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시장은 해석 중이다.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그리스 우려를 덜어내며 2% 넘게 상승출발했다. 전일 그리스 총선에서 그간 '구제금융'을 주장해 온 신민주당이 그리스 1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97포인트(2.10%) 오른 1897.1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 12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81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 우위로 총 993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다. 증권과 운송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2%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금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의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6월15일 장 마감 후부터 18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유가증권시장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E&Y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2011년 감사보고서를 수령한 결과 감사 의견거절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일진머티리얼즈는 양사 주주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일진반도체와의 합병 결의를 취소한다고 공시했다.범양건영은 기업 회생절차 폐지에 따라 119억7497만원 규모 불암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대우송도개발은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한 상장폐지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현대중공업은 5월 매출액이 2조498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1% 늘었으며 전월 대비는 5.13% 늘었다고 공시했다.◆ 코

◇ 코스피 대형주▲ 삼성물산 : 해외 사업 성장성. 하반기 호주 마이닝 항만/철도, 터키 병원, 인도네시아 LNG터미널 등 수주모멘텀 지속 전망. 해외 자회사 매각에 따른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브랜드 파워 보유에 따른 파이낸스 주선능력으로 향후 해외 인프라 지속 수주 가능.▲ 삼성테크윈 : 장비 수요 증가 수혜. 고속 칩마운터 등 반도체장비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 OLED검사장비, 그래핀 양산 등 향후 성장동력 보유. 장기적으로 삼성그룹 계열사와의 에너지 장비 사업 진출 가능성.▲ 한국타이어 : 마진율 상승 지속. 원자재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마진율 상승 전망. 품질 향상과 Global Top Tier 업체들과의 가격차로 인한 수요 증가. 신흥국 법인 실적 성장으로 성장동력 확보.▲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금액과 출자지분이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가 올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자 총액은 58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자건수는 48건으로 같은 기간 4% 감소했지만 1사당 출자금액 평균치는 125.3억원으로 5.48% 늘었다.특히 이들의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2665억원으로 전년보다 99.78% 급증했다. 처분건수도 12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3건 늘어났고 처분 금액 평균치도 221.1억원을 기록, 33.18% 증가했다.출자지분 처분 총액이 늘어난 것은 CJ E&M이 계열회사인 씨제이헬로비전, 씨제이헬로비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주말로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 결과를 앞두고 소폭하락했다.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32포인트(0.71%) 하락한 1858.16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개인의 이탈 영향이 컸다. 외국인은 2431억원, 개인은 997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2293억원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3925억원 매수우위였다.업종별로는 특히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많았던 전지전가가 2.88% 하락했다. 의료정밀도 1.73%, 음식료품도 1.29% 떨어졌다. 하락업종은 폭이 컸던 반면 상승업종은 폭이 작았다. 건설업은 0.77%, 의약품도 0.74% 오르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시총상위주는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절반정도였다. SK이노베이션이 3.11%, 신한지주가 1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15일 한국거래소는 전일 코스닥시장본부의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에서 나노스, 모다정보통신, 코이즈 등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나노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최대주주는 이해진 대표이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2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예비심사 청구일 기준 공모희망가격은 7500~85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12억~12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31억원, 순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모다정보통신은 지난 1992년 설립된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최대주주는 이종희 대표이사(23%)다. 일본기업 SBI홀딩스도 16.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40억원, 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코이즈는 지난해 매출액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최근 애플의 한국어 지원 '시리' 출시 소식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던 음성인식 관련주들이 대부분 하락전환한 가운데 브리지텍만이 꾸준히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1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브리지텍 주가는 전날보다 285원(7.26%) 오른 4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그동안 함께 수혜주로 분류되어 왔던 디오텍과 삼진은 이날 각각 5.7%, 7.38%씩 하락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근 이들 음성인식주는 아이폰 차세대 운영체제 'iOS6' 소프트웨어 내 음성인식서비스 '시리'에 한국어 버전이 포함된데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