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그리스 총선 앞두고 하락 마감
코스피, 그리스 총선 앞두고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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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주말로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 결과를 앞두고 소폭하락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32포인트(0.71%) 하락한 1858.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의 이탈 영향이 컸다. 외국인은 2431억원, 개인은 997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2293억원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3925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특히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많았던 전지전가가 2.88% 하락했다. 의료정밀도 1.73%, 음식료품도 1.29% 떨어졌다. 하락업종은 폭이 컸던 반면 상승업종은 폭이 작았다. 건설업은 0.77%, 의약품도 0.74% 오르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시총상위주는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절반정도였다. SK이노베이션이 3.11%, 신한지주가 1.24% 올라간 반면 삼성전자가 3.49%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도 2.09%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44곳이며 하락종목은 486곳, 변동 없는 종목은 81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28포인트(0.91%) 상승한 467.7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40분까지는 상승세였으나 이후 하락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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