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자회사 그린벳, KH메디칼과 반려동물 진단검사 개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 법인 지씨셀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자회사 그린벳은 KH메디칼과 반려동물 진단검사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올해 3월 설립된 그린벳은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박수원 그린벳 검진센터장은 "KH메디칼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법을 도입할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통합 '지씨셀' 공식 출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 통합법인 지씨셀이 공식 출범했다. 2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해 통합법인 지씨셀로 새출발을 알렸다. 전날에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했다. GC녹십자셀이 GC녹십자랩셀에 합병됐으며, 이달 17일 종목명이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변경된다.양측은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및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통합 법인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바이

GC녹십자 헌터라제ICV,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아 신속한 허가심사가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EMA는 헌터라제ICV가 유럽에서 기존에 승인된 헌터증후군 치료제와 비교해 환자에 줄 수 있는 혜택이 크다고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GC녹십자는 헌터라제ICV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헌터라제ICV는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

GC녹십자, 3분기 두마리 토끼 잡았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가 백신 사업 호조세에 3분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일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1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4657억원으로 11% 늘고, 순이익은 581억원으로 8.4% 줄었다.GC녹십자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1분기 이래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다.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백신과 처방약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식약처, GC녹십자랩셀 ARDS 줄기세포치료제 임상계획 승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환자 8명에게 CT303을 한번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 감염, 폐 질환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며, 사망률이 45%에 이른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으로도

푸마, 골프퍼포먼스센터 '코브라 푸마 하우스' 개장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푸마(PUMA)가 골프 클럽부터 의류, 용품 등 코브라 푸마 골프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골프 퍼포먼스 센터 '코브라 푸마 하우스'를 서울 강남에 문을 연다. 16일 푸마에 따르면 코브라 푸마 하우스는 클럽 시타를 통해 다양한 코브라 클럽을 체험하고 GC QUAD 등 우수한 시스템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경력의 코브라 골프 전문 피터가 최적의 클럽 선택을 컨설팅해주는 공간이다.푸마 하우스는 시즌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코브라 푸마 골프의 신제품 전 라인을 제일 먼저 체험하

GC녹십자, 메타버스로 신입사원 교육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한 사례는 GC녹십자가 처음이다.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의 교육 몰입도 및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했다.GC녹십자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및 연구개발

◇신규 영입 ▲상무(ETC본부장) 허문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동물모델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으로 시험관 시험 및 족제비(페렛) 실험을 한 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마이크로바이올로지(Journal of Microbiology)에 실렸다.연구는 지난해 충북대 의대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렛에 라이넥을 정맥 주사로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군의 폐 조직에서 감염 후 3일 후부터 6일까지 항바이러스성 단백질

허일섭 GC 회장, 디지털 헬스케어 힘준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허일섭 녹십자홀딩스(GC) 회장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디지털 헬스케어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5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날 허 회장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 기흥구 목암빌딩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우리가 잘 해왔던 기존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영역 확장에 힘쓰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허 회장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을 두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신으로 변화의 미래를 만들자"고도 강조했다. 그러면

GC녹십자, 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 품목허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로제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따냈다고 30일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다. 로수바스타틴은 나쁜 지방 성분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줄이고, 에제미티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텔미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의 분비를 막아 혈압 상승을 막는다.로제텔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 본격 시동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 CNS가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LG CNS는 30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 CNS는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헬스케어+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결합 서비스 '라이프 매니징' 개발에 나선다. 라이프 매니징은 고객의 금융 데이터, 건강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을 고객 동의 하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생활 목표 관리 등 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 대량배양 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자사 자연살해(NK)세포 배양에 쓰이는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 관련 논문이 국제학술지 세포·분자 면역학 최신 호에 실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세포치료제 양산의 핵심인 NK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 기술에 대한 것이다.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회사 연구팀은 T세포를 NK세포 배양을 위한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증명했다. 이를 이용해 공동 자극 인자(4-1BBL, TNF-α, IL-21)를 세포막 결합 단백질로 발현할 수 있게 한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를 개발했다. 이

SK㈜ C&C-녹십자홀딩스,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계약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 C&C는 27일 GC(녹십자홀딩스)와 '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PoC(개념정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GC 산하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기간 동안 두 회사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 의료데이터를 분석 및 매핑하고,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AI 융합 분석 활동 등을 수행한다.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은 별

[포스트 코로나 재도약] 토종제약사, '제약강국' 속도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토종 제약사들이 전통 제약 강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제가 까다로운 시장을 뚫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 현지 법인을 세우거나, 유망 바이오벤처들과 손잡으면서다. 다국적 제약사보다 인지도가 낮을 뿐 아니라 마땅한 대형 품목도 없지만,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온 유한양행도 미국 진출에 적극적인 제약사 중 하나다. 유한양행은 2018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유한USA를 세웠다. 같은해 12월엔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신규 영입 ▲사업개발본부장 김지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9월 10일 장 마감 후 13일 개장 전 주요공시◆유가증권시장국제약품은 MTROIZ KOREA CORPORATION와 마스크 공급계약(MEDI MASK KF94)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국제약품은 "계약상대의 계약불이행에 따른 계약해지"라고 설명했다.강원랜드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1950억원 규모의 기타자금과 605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동아ST·이셀, '차세대 K-mRNA 백신' 컨소시엄 합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결성된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에 2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합류했다. 지원군 가세로 백신 개발 과정에 역할이 분담되고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으로 구성된 K-mRNA 컨소시엄은 동아에스티(동아ST)와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이셀이 가세했다고 밝혔다. 동아ST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제약사로, 컨소시엄의 향후 mRNA 백신 관련 임상시험 계획 신청과

◇신규 영입 ▲경영전략실장 배백식

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약 임상 신청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후보물질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GC녹십자랩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환자 8명에 CT303을 한번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CT303은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게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한 치료제다. 면역 조절과 조직 재생 촉진을 통해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