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파워브랜드] 광동제약 '경옥고' [파워브랜드] 광동제약 '경옥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한방 의약품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경옥고는 육체 피로와 허약체질, 병중 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삼과 복령, 생지황, 꿀을 배합해 120시간을 숙성시켜 만든다. 광동제약 효자 품목으로도 꼽히는 경옥고는 1963년 회사 창업과 함께 출시됐으며, 체력 보강이 필요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장을 재단장한 2016년부턴 매출이 눈에 띄게 느는 추세다. 광동제약 측은 "기존 유리병에서 짜 먹는 포장으로 바꾼 2016년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헬스케어 | 김현경 기자 | 2020-05-04 19:43 [홍승희 칼럼] 안보는 국방이 다가 아니다 [홍승희 칼럼] 안보는 국방이 다가 아니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감하는 이런저런 기억 뒤지기 못지않게 다가올 해를 어떻게 살 것인지도 연례행사처럼 찾아내기 마련이다. 특히 올 한해 부족했던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채울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올 한해 무엇보다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점이 가장 안타까운 사회적 이슈였다. 그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추구한 정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건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나 가슴 답답한 한 해이기도 했다.그동안 비용효율만 따지며 감원에만 열 올려온 우리 사회의 누적된 병폐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온 결과이지만 어떻든 국민들로선 현재의 정부에 그 홍승희칼럼 | 홍승희 주필 | 2018-12-28 09:48 한글과 한국어의 운명 지난 토요일은 한글날이었다. 국경일에서도 소외된 기념일이지만 한글은 그 제정의 의미를 밝힌 훈민정음해례본이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명확한 의도를 갖고 만들어진 글자이며 창제된 배경과 시기가 명확한 글자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야족처럼 동남아의 일부 자체 언어는 갖고 있지만 글자를 갖고 있지 않던 종족에게는 한글이 새로운 그들의 표기법으로 채용되는 등 새로운 출구를 찾아 나가고 있다. 배우기 쉬운 과학적 구성 원리에 어떤 발음이든 표기할 수 있는 소리글이기 때문이다.이 소리글에 대한 우리 민족의 욕구는 한글이 탄생하기 이전, 한자로 표기하던 시절부터 독특하게 발휘돼 왔다. 한문을 이용한 이두, 향찰, 각자 등이 글 홍승희칼럼 | 홍승희 주필 | 2010-10-07 16:03 불탄 숭례문의 값 국민적 안타까움을 낳은 숭례문 화재의 방화 용의자가 “문화재는 복원하면 되는 거고 그래도 사람은 안 다쳤다”고 강조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워낙 ‘문화재 복원’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다 보니 범죄자의 죄의식을 덜어주는 도구로도 쓰이는 모양이다. 하기야 지방자치단체가 ‘실적’을 만들어내기에 만만한 것 중 하나가 문화재 복원인가 싶게 별의별 유적지들이 다 복원 바람을 타고 있다. 숭례문만 해도 화재가 나자마자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해볼 것도 없이 곧바로 ‘복원’부터 거론됐다. 그 복원 비용을 대대적인 국민성금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섰던 차기 정부가 자발적인 성금을 내려던 이들까지 분노하게 만드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그러나 아무리 똑같이 복원해놔 봐야 그건 어디까지나 복제품일 뿐이다. 물론 국민 교육용 교재로서는 홍승희칼럼 | 홍승희 | 2008-02-16 09: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