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이틀간 잠잠해 이제 끝났는 줄 알았는데..." 충남 예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농가는 지난 5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당진의 돼지농가에서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지역은 전국 52개 시군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또 대구시 북구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 중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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