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이번주(1월 17~21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기업은행, 두산중공업과 코스닥시장의 케이엠을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타행대비 높은 대출 증가율과 안정적 순이자마진(NIM)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손율 하락 추이가 지속되고 있고 선제적 적립으로 대손충당금 부담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중국 등 글로벌 각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해서는 발전부문의 대형 수주 등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사우디 담수플랜트 등 대형공사 착수로 인한 산업부문 매출의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손자회사인 DII 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손익 부담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케이엠에 대해서는 국내 1위의 크린룸용 소모품 생산 및 공급 업체로 반도체, 태양광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부가가치 폴리실리콘 포장재 매출액 급증에 따른 수익성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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