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파죽지세'…6거래일째 급등
현대엘리, '파죽지세'…6거래일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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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현대엘레베이터가 지분 확보 경쟁 기대감에 6거래일째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엘레베이터는 전날보다 2만 7500원(14.25%) 오른 22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이어, 이 날 역시 급등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인 쉰들러와 현대그룹간 지분경쟁 확보경쟁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대로지엠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 2만7128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지엠이 갖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26.86%에서 27.24%로 늘어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현대증권이 지난 30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7만 5000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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