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몽골이 개발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탄광 입찰에 한국과 일본, 러시아 기업이 공동 응찰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經)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음달 몽골 정부가 실시할 타반톨고이 탄광 개발권 입찰에 한국 광물자원공사와 일본의 이토추 등 4개 상사, 국영 러시아철도가 공동 응찰한다고 전했다.
몽골 남동부의 타반톨고이 탄광은 매장량 60억톤으로 일본의 연간 석탄수입량의 30배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탄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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