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키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4분기 예상치를 초과한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인 3284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 소비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고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3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2월 할인점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고 올해 롯데마트 전략품목(통큰 치킨 등)에 따라 외형 및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은 최근 실적과 내년 중산층 및 외국인 소비 증가에 따른 성장세를고려할 때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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