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국가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0 국가경쟁력 대상'은 한국경영평가원과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이 주최.후원하며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기관 및 최고경영자(CEO)를 선정, 그 공을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광주은행은 송기진 행장 취임 이후 '소호명가(所湖名家)', '광은리더스클럽' 등 지역 중소기업 특화 금융상품 개발, 녹색산업 육성 선도 등 독창적인 서비스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자치단체와 연계한 기부 포인트 협약 등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추진한 점도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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