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분식회계했나?… 2거래일째 '下'
SSCP, 분식회계했나?… 2거래일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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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SSCP가 분식회계 논란에 따른 경영 불안감에 2거래일째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SCP는 전날보다 890원(14.93%) 내린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역시 14.98%내린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SSCP는 분식회계설에 휘말리며 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고 이날 하루동안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다음날인 8일 SSCP는 공시를 통해 분식회계에 대해 조사받은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SCP측은 "인천 본부세관으로 부터 무역거래에 관한 관세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송치 혐의내용에는 증권거래법위반, 주식회사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위반은 포함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검찰로부터 분식회계에 대해 조사받은 사실이 없다"고 거래소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하지만 경영 불안감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주가하락을 일으키고 있다. 주권매매거래가 정지가 해제된 지난 9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주가는 하한가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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