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 비중 5년 연속 최고치 경신
신용카드 결제 비중 5년 연속 최고치 경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세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 이래로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16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p 상승한 54.9%를 차지해 2005년 이래로 연간 최고치를 연속해 경신했다. 그간 신용카드 결제비중은 2005년 40.9%, 2006년 43.4%, 2007년 45.5%, 2008년 49.7%, 2009년 52.6%를 기록했다.

이같이 신용카드 결제 비중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카드사의 다양한 신상품 개발, 마케팅 강화 그리고 카드 사용편의 향상 등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신협회는 “카드사의 신상품 개발 및 포인트 적립 등 카드사의 상품 다양화와 마케팅 강화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현금보다 카드를 선호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세, 전기세와 같은 공과금 서비스 부문 등으로 카드결제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카드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카드 사용비중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