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신성장 부문 성과 지켜봐야"
"일진다이아, 신성장 부문 성과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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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현대증권은 8일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해 주가는 단기간에 급등했으나 향후 신사업부문의 성공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일진다이아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지만 향후 다이아몬드 와이어와 광구용 다이아몬드 공구 등 신성장 부문의 결과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는 지난 6개월 동안 절대, 상대 주가가 각각 521%, 468% 상승하며 국내 주식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주가급등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정당한 대우"라고 평가했다.

또한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전년 적자에서 올해 사상 최고치인 1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조조정으로 저마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광업, IT, 자동차용 합성다이아몬드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실적호전은 일회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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