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하반기 양호한 이익 모멘텀 지속"
"롯데쇼핑, 하반기 양호한 이익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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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른 단기적 부담이 있지만 하반기 양호한 이익 모멘텀이 주목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 주가는 8월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는 단기적 부담이 있지만 이보다는 2002년 이후 최호조의 소매경기, 4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 기대 등의 이익 모멘텀 지속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2,2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양호한 이익모멘텀 지속 및 백화점의 안정 성장과 마트의 효율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9%증가한 3,223억원으로 사상최고의 영업이익 시현이 기대된다"며  이는 "백화점 명품판매 회복 등 상류층 소비 지속 및 마트의 신선식품 판매 호조와 다소간의 물가상승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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